210325 목요일
좀 일찍 일어나 보겠다며 9시에 알람을 맞췄으나,
결국 찐 기상시간은 10시 그대로임 이쒸
세상 돌아가는건 알아야할 것 같아서
뉴스 틀어놓고 밥 먹을 준비 큼큼

전날 유튜버 허챠밍씨의 들기름 막국수가 갑자기
알고리즘에 떠서 이건 먹어봐야해 하며 바로 메밀면 사왔다.
재료는 들기름, 간장, 메밀면, 깨
>> 특별할게 없는 조합인데 술술 넘어간다.
김까지 뿌려먹으면 끝장나는..! 믿고먹는 허챠밍

대충 손에 잡히는거 입고서 학원에 갔다.
목요일은 빵 만드는날~!~!~~!

분할, 성형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크림빵..
실기 시험때 얘랑 그리시니, 단과자빵은 피하고싶다,,,
(걍 식빵류만 하고싶다는 소리)

학원 끝나고 집에서 살짝 쉬었다가 알바 갔다옴
오늘도 열심히 초밥을 만들며,,,
네알겠읍니다~! 네~ 넵! 어디할까요?
점장님!야끼토리 데울까요?? 네알겠습미다~~~!
알바할때 하는말들 기계야 뭐야~!
알바 끝나고 오밤중에 스모어 쿠키 만들었다.
다음날 오랜만에 용인에 친구들 보러가니까~!
사람 만날때마다 웬만하면 베이킹 하려고 한다.
인스타 베이킹 계정 업로드 및 연습용인데
만들고나면 나는 안먹어... 그냥 만드는게 좋지.. 단거 싫어..
210326 금요일

열심히 포장해서 용인 추르바르르르르르
포장하면서 살짝 먹어봤는데 적당히 달고 맛있었다.
레시피 공유해준 유튜바 진영님에게 격한 감사

오랜만에 본 콜라한테 가방검사 당함
콜라네로 치즈랑 뭉치도 오고 넷이 엽떡 로제떡볶이 먹었다.
배떡 로제보다 엽떡 로제가 더 맛있는듯

요정님 단골 카페 콤파스 드디어 입성
다들 가본거 나만 못갔어..쒸익..

무슨 토스트였는지 이름은 모르지만 쥰니 맛있었다.
나중에 가다랑어포 사다가 만들어봐야지 단짠 오짐

정뭉치는 살찐 손도 갬성 있어 보이게 찍어준다.

하찮고 귀여운 오리..
콤파스에서 애들이랑 빠이빠이하고
콜라랑 둘이서 술먹으러 갔다.
명사 개 핫플되어버려서 당황스러운..
라떼는...! 용인 시내는....!!

육회에 소주 먹다가 22시 되어버려서 가게에서 나왔다.
콜라네 아파트 앞에 있는 정자에서 과자랑 간술 하는데
지나가는 시바견 두마리.....!
견주가 산책 시켜보실래요? 해서 완전 땡큐땡큐 하면서 산책시켜줬다.

견주도 대단해.. 첨보는 애들 둘한테 멍멍이 둘이나 맡기고 딴데 갔다오다니,,
힘들어서 콜라랑 바니당근 데리고 벤치에 앉아있는데
견주가 이제 술 좀 깨셨어요?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예... 근데 저희 그 정도로 안마셨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10327 토요일

거의 새벽 네시쯤 콜라네 들어와서 잤다.
노상을 여섯시간이나 깠어.. Wow... 아줌마들 대단하지?
잊을수 없는 꼬북칩 츄러스의 맛🚬

안녕 콜라야 오랜만에 만나서 정말정말 반가웠어
내 몸에 머리 치대줘서 고마워🤪
조금 더워지면 또 보러갈게! 나 잊지말아줘!! 사..사랑해 코크코크(질척)

콜라랑 빠이빠이 한 후 시내에서 민쉭 만났다.
민쉭이랑은 역시 캔모아지~!
빙수 양이 좀 줄은거같은데.. 기분탓이겠지?

민쉭이 블랙핑크 로제라면서 찍어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고마워 방탄소년단 김석진~^^!

캔모아에서 추억팔이와 근황 얘기하다가 시장에서 계란빵 사 먹었다.
사실 민식이 사준거임
비오는데 한 손에는 우산 한 손에는 계란빵 들고 우리 어디가서 먹냐며,,,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개천 다리 밑에 앉아서 먹음 ㅋㅋㅋㅋㅋ
그때의 습한 공기랑 갈 곳 잃고 서성거리던게 마치 고등학생때로 돌아간것 같았다(아련)

수원역 가는길에 환승하면서 찰칵찰칵
스시오라는 회전초밥집 가서 저녁먹었다.
나도 회전초밥 알바해서 좀 안다고,, 민식이가 초밥 물어보는거 다 대답해 줄 수 있었다(뿌듯)
오랜만에 고향방문 그리고 친구들, 동물칭긔칭긔들까지 만난 완벽한 주말이었다.
오래망갑 용인 방문기 끝

우주최강 대단한 고양이 콜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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